기아차, 中 딜러망 대거 확보…6대 운영 전략 발표

기아자동차 중국내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2개 딜러망을 추가 확보, 내년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선주문 후생산'(BTO·Build To Order) 등을 도입하는 등 딜러 운영 전략도 한층 강화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둥펑위에다기아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2020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딜러·투자자 포럼을 개최하고 딜러사 운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둥펑위에다기아는 22개 딜러사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둥펑위에다기아와 거래를 했다가 계약을 끊거나 딜러가 아닌 단순 투자자 형태의 딜러들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사실상 신규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이날 딜러사들을 대상으로 딜러 지원 방안 등 6대 딜러 운영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6대 핵심 전략은 △개방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규칙 확립 △소매 중심 운영 규칙 및 주문 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생산하는 BTO(Build To Order) 주문 시스템 확립 △딜러 역량 강화 장려 및 단계별 관리 시스템 도입 △우수 딜러에 대한 지원 강화 △신차 투입 및 신규 정책 시행 △현재 판매 중인 모델에 대한 정책도 지속적 시행 등이다.

 

리펑 총경리는 둥펑위에다기아의 최초 중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 이후 그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리펑 총경리는 "내년 경기 불확실성으로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며 "하지만 (둥펑위에다기아는) 딜러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내년 모두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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