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CNN 선정 '올해 오픈 기대되는 호텔'

-2월 오픈 예정…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리조트형 호텔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 브랜드 글로벌 체인사업 확대

 

호텔신라의 '신라 모노그램 다낭'이 CNN 선정 올해 오픈이 기대되는 호텔 '톱20'에 꼽혀 눈길을 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CNN방송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올해 꼭 체크인 해야 할 20개 아시아태평양 호텔'을 선정했다. 

 

'톱20' 안에는 신라모노그램 베트남 다낭 외에 △아만 교토 △엘랑 프라이빗 아일랜드 △중국 W청두 △일본 리소나레 나수 △인터컨티넨탈 푸켓 △로즈우드 광저우 △뉴질랜드 깁스 턴 밸리 로지 앤 스파 △호주 리츠 칼튼 퍼스 등이 있다.  

 

신라모노그램 베트남 다낭은 베트남 중부 광남성 동부해안 농눅비치에 위치했으며, 지상 9층 건물에 총 300여개의 객실로 조성된다. 번화한 다낭(Danang) 도시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Hoi An)의 무역항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 입지 요건이 뛰어나다. 

 

또 호텔 내 4개의 야외 수영장이 구비됐으며, 라운지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의 리조트형 호텔이다. 이 지역 유명한 요리를 맛 볼수 있는 레스토랑 메뉴 또한 다양하다. 1박 요금은 200달러(약 23만원)으로,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신라호텔이 위탁운영 형태로 지난 40년간의 신라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곳이다. 신라호텔의 대표적인 서비스와 현지의 특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탄생한 호텔로 객실 서비스, 피트니스, 스파, 액티비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의 새로운 체인 호텔 브랜드이다. 

 

베트남 다낭 이후 내년에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산호세)에 200여개 객실 규모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새너제이'를 오픈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발리 등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텔신라는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위탁 경영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호텔 경영 노하우를 가진 기업에 호텔 운영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수익은 일정 수수료, 매출 중의 일부를 받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세계적 호텔 업체인 메리어트, 힐튼 등이 택한 방법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위탁 경영은 대규모 투자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호텔 경영 노하우를 해외로 수출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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